4분기 당기순이익 537억 원…전년比 69.3% ↓
신한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64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 |
[더팩트│황원영 기자] 신한카드가 지난해 조달비용 상승에 다른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64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 대출상품, 리스 등 영업이익이 고르게 증가했으나 급격한 조달비용 상승 및 가맹점수수료율 인하로 이익이 감소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53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9.3% 내렸다. 연간 기준 취급액은 213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 늘었다.
대손비용률은 1.42%로 전년 대비 0.18%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