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산업/재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1월 선박 수주 중국 57% 1위…한국 33% 2위
입력: 2023.02.07 09:43 / 수정: 2023.02.07 09:43

클락슨리서치 집계…세계 발주량 전년 대비 63% 감소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1월 선박 발주 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22년 건조해 인도한 LPG운반선의 모습. /한국조선해양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1월 선박 발주 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22년 건조해 인도한 LPG운반선의 모습. /한국조선해양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올해 1월 선박 발주 시장에서 중국이 전체 점유율의 과반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33%로 2위를 차지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196만CGT(표준선환산톤수), 72척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2% 감소,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숫자다.

국가별로는 1위는 중국으로 112만CGT(40척, 57%)를 수주했다. 한국은 64만CGT(12척, 33%)로 2위를 기록했다.

1월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77만CGT 감소한 1억913만CGT이며, 이 중 한국 3758만CGT(34%), 중국 4919만CGT(45%)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38만CGT(1%) 줄었고, 중국은 3만CGT 증가(0.06%)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한국 20% 증가했고, 중국은 15% 늘었다.

선박의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2.51로 전년 동기 대비 8.25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4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