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PGC 등 글로벌 대회 출전권 놓고 16개 한국 팀 격돌
PWS: 코리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은 잠실서 오프라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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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2023년 한국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일정을 6일 공개했다.
올해 한국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는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LS)'을 비롯해 한국 팀들이 글로벌 대회에 진출할 기회를 놓고 경쟁하는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BSC)'과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PWS)'로 구성된다.
상반기에는 지난 1월 16일 개막한 'PLS 시즌1'이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BSC 시즌8'은 오는 25일에 개최된다. 뒤이어 'PWS: 코리아 페이즈1'이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오는 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에는 'PLS' 두 번째 시즌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PLS'와 'BSC'가 각각 1개 시즌씩 열리고 오는 8월 말에서 9월 말 사이에 'PWS: 코리아 페이즈2'가 개최된다.
'BSC 시즌8'과 'PWS: 코리아 페이즈1'에는 한국 16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10개 프로팀에 더해 작년 'PLS 시즌3'과 올해 진행 중인 'PLS 시즌1'에서 시드를 받은 6개 팀이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BSC 시즌8'은 매치 수에 제한없다.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한 토털 포인트를 40점 이상을 보유한 팀이 치킨을 얻을 경우 해당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팀은 상금 2000만 원과 함께 'PWS: 코리아 페이즈1' 1주차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맵을 선택할 권한을 얻는다.
'PWS: 코리아 페이즈1'은 1~4주 차에 매주 월·화 양일간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를 통해 해당 주차 순위를 결정한다. 5주 차에는 월·화·목·금 4일간 그랜드 파이널을 펼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PWS: 코리아 페이즈1'은 모든 경기당 5매치를 한다.
'PWS: 코리아 페이즈1' 총상금은 1억 원이다. 그랜드 파이널 최종 결과 1위부터 8위까지 각 팀에 차등 지급한다. 대회 전체 MVP로 선정된 선수 1인에게는 500만 원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그랜드 파이널 상위 3개 팀은 '펍지 글로벌 시리즈 #1' 대회 참가 시드를 받는다. 'BSC'와 'PWS'에서 각 팀은 기록한 순위에 따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에 참가할 수 있는 'PGC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PLS 시즌1'과 'BSC 시즌8'은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PWS: 코리아 페이즈1'은 대회 5주 차 그랜드 파이널 전 경기를 서울 잠실 비타 500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