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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월 수입차 판매 벤츠 제치고 '1위'
입력: 2023.02.03 13:20 / 수정: 2023.02.03 13:20

BMW 6089대 팔리며 수입차 1위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 1만6222대로 전년 대비 6.6% 감소


BMW가 올해 1월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BMW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의 모습. /김태환 기자
BMW가 올해 1월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BMW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의 모습. /김태환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BMW가 1월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6222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45.3%, 전년 동기 대비 6.6% 줄어든 수치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살펴보면, BMW가 가장 많은 6089대를 기록했다. 2위는 2900대를 기록한 벤츠가 차지했고, 아우디는 2454대로 3위, 볼보는 1007대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포르쉐(726대), 렉서스(576대), 랜드로버(475대), 쉐보레(360대), 미니(279대), 토요타(265대) 순이다.

모델별 판매량은 BMW 520이 99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가 679대, X3 2.0이 666대로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9659대(59.5%)로 가장 많았으며 하이브리드가 4341대(26.8%)로 2위, 디젤 1316대(8.1%), 전기 483대(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423대(2.6%) 순이다.

구매 유형별로는 1만6222대 중 개인구매가 1만488대로 64.7%를 차지했으며, 법인구매가 5734대를 기록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일부 브랜드의 출고 중지와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었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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