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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서 고공성장…윤홍근 회장 "K-푸드 대표 브랜드 증명"
입력: 2023.02.03 10:55 / 수정: 2023.02.03 10:55

전세계 관광객 몰리는 하와이서 매출 신장

BBQ 하와이 쿠오노몰점에서 고객들이 치킨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다. /BBQ
BBQ 하와이 쿠오노몰점에서 고객들이 치킨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다. /BBQ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세계적인 휴양도시 하와이에서 운영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지난해 매출이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세계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가 모이는 미국 시장에서 BBQ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BBQ에 따르면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월 평균 매출은 총 2억6000만 원(미화기준 21만 달러)을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와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1호점 쿠오노몰점이 성과를 올리고 지난해 오픈한 아이에아점도 지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총매출은 4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쿠오노몰점은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위치한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있으며, 아이에아점은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Pearlridge Center)'가 위치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두 매장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입지한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과 현지 주민의 주문을 살펴보면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의 비중이 가장 많고, '오리지날 양념 치킨'과 '허니갈릭' 등의 메뉴가 뒤를 이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전세계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핵심 요충지 하와이에서 기록적인 매출 신장은 K-치킨을 대표하는 BBQ의 저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라며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 확장을 통해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작년 6월 글로벌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해외 진출 국내 프랜차이즈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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