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0.81% 내린 온스당 1927.05달러 거래
2일(현지시간) 미국 선물 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69%(0.53달러) 하락한 배럴당 7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더팩트|문수연 기자] 국제유가가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선물 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69%(0.53달러) 하락한 배럴당 7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0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0.86달러) 하락한 배럴당 81.98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전날 미국의 원유 재고가 6주 연속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달러화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1.73으로 0.50% 상승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81%(15.75달러) 내린 온스당 1927.0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