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2022년 주요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조5289억 원, 영업이익 1864억 원, 당기순이익 1465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흥국화재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1465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흥국화재는 2022년 주요 결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조5289억 원, 영업이익 1864억 원, 당기순이익 1465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41.8%, 136.2% 늘었다. 당기순이익 1465억 원은 역대 최대 이익 규모다.

장기손해율은 2021년 103%에서 2022년 95%로 8%포인트 개선됐다. 특히 흥국화재는 실적 개선에 대해 전체 매출 중 고수익군인 장기 보장성보험의 비중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흥국화재의 매출 중 장기 보장성 보험은 90% 정도로 집계됐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성장은 손해율 개선에 따른 이익개선이 주된 요인"이라며 "특히 장기보험 실손 손해율의 개선세가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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