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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선 '셀프 백 드롭' 시범 운영
입력: 2023.02.02 09:58 / 수정: 2023.02.02 09:58

국내 항공사 최초 도입…신속·편리한 위탁으로 고객 편의 확대
김해공항 국내선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 2층 B11/B12번에서 가능


대한항공이 업계 최초로 부산 김해공항에서 고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업계 최초로 부산 김해공항에서 고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대한항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대한항공이 부산 김해공항에서 고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셀프 백드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셀프 백드롭은 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하는 것으로, 현재 인천 국제공항에서 시행 중이다. 국내선에 셀프 백드롭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초다.

셀프 백드롭 이용 대상자는 셀프체크인(웹·모바일, 키오스크, 오토체크인)으로 탑승권을 발급한 뒤, 유효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소지자 혹은 바이오정보(장정맥) 사전 등록자여야 한다.

김해공항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 B11, 12번에서 운영되며 항공기 출발 30분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셀프백드롭을 이용하려면 기기에 수하물을 올려놓고 탑승권 스캔, 본인 인증, 무게 확인 등의 절차 이후 출력되는 수하물 태그를 직접 수하물에 부착해 보내면 된다. 인식된 수하물은 벨트를 이동, 자신이 탑승하는 항공기에 최종 탑재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김해공항 국내선에서 시작하는 이번 셀프 백드롭을 약 6개월 간 시범 운영한 이후 서비스를 개선해 국내선 타 공항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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