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신상품, 컬러별 맞춤 의류 출시 소개
W컨셉은 오는 12일까지 '뉴시즌샵' 기획전을 열고 올해 봄 패션 트렌드와 신상품을 선보인다. /W컨셉 |
[더팩트|이중삼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오는 12일까지 '뉴시즌샵' 기획전을 열고 올해 봄 패션 트렌드와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W컨셉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올해의 패션 트렌드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 신상품 △캐리오버 △트렌드 컬러별 맞춤 의류 등 총 4가지 테마에 맞춰 상품을 소개한다.
W컨셉에 따르면 올해 봄·여름 패션 트렌드는 '오피스룩'이다. 대면근무가 확대되고 일상 회복의 기조가 보임에 따라 W컨셉에서는 지난 1월 재킷과 트렌치코트, 셔츠와 블라우스 판매량이 지난달 대비 각각 61%, 131%, 60% 증가했다. W컨셉 관계자는 "고객 수요에 맞춰 재킷과 트렌치코트, 팬츠 등에서 컬러감 있는 의류 출시가 이어짐에 따라 이번 기획전에서 오피스룩과 어울리는 상품을 선별해 소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맞춤복을 뜻하는 '오뜨 꾸뛰르'를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데일리 꾸뛰르룩'도 주목할 만하다. 격식을 갖추면서도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셋업 상품과 트위드 소재 의류가 인기를 끈다. 대표 상품으로는 △마론에디션 부클 셋업 △더티스 트위드 울 재킷 △트위드 원피스 등이 있다.
또한 W컨셉은 지난해에 이어 미니백과 오버사이즈백의 양분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W컨셉 관계자는 "엔데믹 영향으로 여행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모든 물품을 한데 담을 수 있는 오버사이즈 쇼퍼백 수요가 늘었다"며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기 좋은 미니백이 세컨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 상품으로 '레크프로젝트 빅 버킷 래더백'과 '아더앤드 모나 쁘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캐리오버 상품도 선보인다. W컨셉 관계자는 "이너와 아우터, 백, 슈즈 등 주력 카테고리에서 봄·여름철 수요가 높은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표 상품으로 바버 퀼팅 재킷, 시티브리즈 빅로고 셔츠, 프론트로우 트위드 재킷 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W컨셉은 뉴시즌샵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대표 상품 총 1000여개를 선별해 소개한다. 기획전 상품에 한해 적용 가능한 12%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더블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W컨셉 관계자는 "올해 패션 트렌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트렌드 중심의 행사를 준비했다"며 "트렌드, 인기 상품, 올해의 컬러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패션 상품을 준비한 만큼 외출복 구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