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금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최저 연 3.25%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자 몰려…홈페이지 마비
입력: 2023.01.30 10:21 / 수정: 2023.01.30 10:21

금리 낮춘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30일부터
고정금리로 최대 5억 원 대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시작된 30일 오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독자 제공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시작된 30일 오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독자 제공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최저 3.25%포인트 고정금리로 대출해주는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시작된 30일 오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와 스마트주택금융앱을 통해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받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보금자리론에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상품이다. 연간 공급 규모는 39조6000억 원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로 나뉜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아낌e)으로 신청할 시 추가로 0.1%포인트 금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 배려 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등 최대 한도 0.8%포인트의 기타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대 0.9%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

우대금리 중복 적용 시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최저 3.25~3.55%까지 낮아진다.

오는 3월부터는 매달 시장금리 및 재원 상황 등을 감안해 기본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정책 모기지보다 지원 대상을 크게 넓혔다. 기존 보금자리론(소득 7000만 원 이하)과 달리 소득 요건이 없으며, 대상 주택 가격이 9억 원 이하인 차주는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 원까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한도 안에서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돼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뿐 아니라 추후 특례보금자리론을 중도상환하는 경우에도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다.

대출 실행은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 이뤄질 예정이다.

seonyeo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