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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경없는의사회 기부금 전달식 모습 /펄어비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로 모금한 성금 1억 원을 국제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연말을 맞아 '검은사막 이용자가 게임 재화(은화)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면 자사가 기부하는 방식의 이벤트를 했다.
'검은사막' 이용자들이 적극 나서면서 수량 5만 개를 훌쩍 넘어선 200만 개가 판매됐다. '검은사막 모바일'도 '따듯한 마음의 열매 모으기' 기부 이벤트를 함께 해 목표 수량 20만 개를 넘어선 2억 개 열매가 모였다.
이번 기부금은 소말리아·나이지리아 등 의료 취약 국가들의 영양실조 환자를 돕기 위한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을 의료 지원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