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회장 취임 후 정회원사 327개사→438개사로 늘어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제7대 한국바이오협회장에 이어 제8대 협회장에 연임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제공 |
[더팩트|문수연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20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제7대 한국바이오협회장에 이어 제8대 협회장에 연임했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임기 2년 동안 정회원사가 34% 증가하는 등 바이오 산업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연임 배경을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고 회장 취임 후 정회원사는 327개사에서 438개사로 늘었다. 2020년 연간 신규 회원사가 31개사인 것과 비교하면 큰 폭 증가했다.
새 이사장으로는 임정배 대상 사장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 외에도 협회는 부회장 21명과 이사 25명 및 감사 1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기관이 2008년 11월 28일 통합해 출범했다. 19일 기준 회원사는 605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