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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부산엑스포, 제네시스 홍보 만족스러워"
입력: 2023.01.19 11:43 / 수정: 2023.01.19 12:01

정의선 회장 "글로벌 CEO와 깊은 얘기 많았다"
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홍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다보스 아메론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다보스=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18일(현지시간) 다보스 아메론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다보스=뉴시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펼친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와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 활동 성과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서 열린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한국의 밤)'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아부다비에서도 그랬고, 이곳 스위스 다보스에서도 부산엑스포, 제네시스 홍보 모두 만족스러웠다. 다 잘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선 회장은 글로벌 기업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묻는 말에 "오늘 점심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오찬에서 글로벌 기업분들과 식사하면서 얘기를 나눴는데 분위기가 자연스러웠다"며 "경제에 관한 많은 얘기를 했는데 좀 깊은 얘기가 많이 있었고, 상당히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기업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는 확실히 커진 것 같다"며 "한국의 밤 행사도 몇 년 전보다 많이 달라진 것 같고, 더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 같다. 여러 나라 정상분들도 많이 오시고, 확실히 관심도가 늘어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한국의 밤'은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이 모인 다보스 포럼 기간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 기업인과의 네트워크를 가지는 자리다. 지난 2018년 외교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서 개최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5년간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는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에게 한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알리고, 개최후보지인 부산을 홍보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모으기 위해 대한상공희의소와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 위원사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회장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등 국내외 정·재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손경식 CJ 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등 주요 기업인이 함께 자리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다보스포럼 기간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탰다. 다보스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와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렸다.

아울러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부산엑스포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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