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전했다.
KB금융그룹은 17일 사랑의열매 측에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이연배 사랑의열매 부회장이 참석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510억 원에 이른다.
윤종규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KB금융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배 부회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KB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