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팩 후 약 3주 간 샌프란시스코, 런던, 파리 등에 오픈
카메라·갤럭시 생태계·지속가능 비전 등 체험
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열리는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에 맞춰 전 세계 주요 국가와 도시에서 오프라인 체험 공간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 제공 |
[더팩트|최문정 기자] 삼성전자가 3년 만의 '대면 언팩'에 맞춰 전 세계 19개국 24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17일 "다음 달 1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이 개최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더불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두바이 등에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약 3주간 운영되는 체험 공간은 갤럭시 언팩 행사 이후 누구나 방문할 수 있, 새롭게 공개되는 제품과 다양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 체험 공간은 △카메라 등 혁신 기능 경험 △제품 간 상호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체험 △삼성전자의 지속가능한 일상 비전 공유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카메라 관련해서 이색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영화 세트장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영화감독처럼 촬영하며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카메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갤럭시 체험 공간을 전 세계로 확장해 더 많은 소비자 직접 혁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 달 1일 공개되는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고, 갤럭시 혁신의 방향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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