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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해맞이 '모베드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전' 개최
입력: 2023.01.10 14:29 / 수정: 2023.01.10 14:29

모베드 NFT 캐릭터로 선보이는 새해맞이 전시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부원과 협업


현대자동차가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전시회 모베드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캔버스 아트 Be With Me(왼쪽)와 Fantastic Duo가 전시된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전시회 '모베드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캔버스 아트 'Be With Me'(왼쪽)와 'Fantastic Duo'가 전시된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자동차(현대차)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와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첨단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신개념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에서 착안한 모베드 NFT(대체불가토큰) 캐릭터와 일러스트 작가 '부원'의 토끼 캐릭터 'B.B.래빗'과의 협업 전시전 'MobED 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진행된다. 토끼 캐릭터 B.B.래빗의 여행을 담은 작품을 통해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한다는 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모베드 NFT는 지난해 5월 커뮤니티 기반의 NFT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판매한 '별똥별 NFT'가 변환된 것이다.

모베드 NFT는 이동 영역이 무한하게 확장된다는 '현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의 개념을 담고 있다. 모베드 NFT는 각기 다른 디자인을 가진 1만 개의 고유한 캐릭터를 보유 중이다.

현대차는 이번 협업을 통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의 확장성을 보여주며 오프라인에서도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 현장 인증샷 이벤트를 비롯해 현대 NFT 커뮤니티 대상 관람평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전시 작품이 담긴 엽서를 제작해 소장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던 모베드 NFT가 재밌고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첫 오프라인 전시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NFT를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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