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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2조5000억 원 규모 달러화 채권 발행
입력: 2023.01.10 10:00 / 수정: 2023.01.10 10:00

올해 국내기업 첫 해외채권 발행 성공
선제적 자금조달·투자 재원 확보


포스코(POSCO)가 미국 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한화 2조5000억 원) 규모의 트렌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이번에 포스코가 발행한 채권은 올해 국내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채권 발행에 성공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더팩트 DB
포스코(POSCO)가 미국 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한화 2조5000억 원) 규모의 트렌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이번에 포스코가 발행한 채권은 올해 국내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채권 발행에 성공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포스코(POSCO)가 미국 달러화 채권 발행에 나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0억 달러(한화 2조5000억 원) 규모의 트렌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리는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미국채 3년물은 +190bps, 5년물은 +220bps, 10년물은 +250bps의 가산금리로 발행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지난해 12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제도준비이사회(Fed)의 기준금리 50bps 인상 단행 직후 해외 시장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국내 기업의달러화 공모채다.

포스코는 지난해 7월 10억 달러화 글로벌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5일 국내 회사채 발행에서도 3조97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이후 7000억 원 무보증 공모 사채도 발행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20억 달러 발행을 통해 국내 외화유동성 공급과 대외신인도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향후 추가 금리인상과 유동성 축소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 투자 재원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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