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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반도체株 봄은 언제쯤?"…국민연금, 관련 지분 대폭 줄였다
입력: 2023.01.04 17:42 / 수정: 2023.01.04 17:42

효성화학 지분 12.16%→7.92%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화학 및 반도체 관련주를 대거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화학 및 반도체 관련주를 대거 팔아치웠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화학 및 반도체 관련주 보유 지분 축소에 나섰다. 화학 업종의 전망이 어두운 데다 반도체 공급 과잉 해소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4분기 '손절'에 나선 대표 종목은 효성화학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효성화학 지분 총 13만5329주를 매도했다. 이로써 국민연금의 효성화학 지분율은 12.16%에서 7.92%로 4.24%포인트 낮아졌다. 국민연금의 매도일 종가 기준으로 추산한 총 매도금액은 약 162억 원 규모다.

효성화학의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16일 47만50000원을 호가하던 효성화학은 최근 10만 원 밑으로 고꾸라진 상태다. 이달 3일에는 9만1400원까지도 추락했다. 4일 기준 종가는 9만6800원이다.

효성화학은 프로판 가격 재상승과 수요 부진 속 안타까운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장현구 흥국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시장 수요 부진과 베트남 공장 보수 이후 가동률 조정, 프로판 가격 재상승으로 인해 PP(폴리프로필렌)·DH(탈수소화) 사업부의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국민연금은 △OCI(10.32%→8.25%) △포스코인터내셔널(9.15%→7.08%) △롯데정보통신(8.30%→7.05%) △해성디에스(9.29%→8.23%) △코스모신소재(8.34%→7.31%) △한솔케미칼(12.87%→11.85%) △PI첨단소재(8.39%→7.38%) △롯데정밀화학(10.96%→9.95%) △LG이노텍(10.05%→9.04%) 등의 지분을 줄였다. △한국카본 8.86%→7.44% △현대위아 10.79%→9.73% △에스엘 8.28%→7.24% △자화전자 5.04%→4.03% △HL만도 12.56%→11.55% △한화시스템 6.99%→5.99% 등의 지분을 매도했다.

반면, 국민연금은 호텔·항공·숙박 및 유통 등 리오프닝 관련주들의 지분은 크게 늘렸다. 지분이 없던 △하나투어(0%→6.52%)와 △제주항공(0%→6.04%)은 6% 넘게 사들였다. △호텔신라 7.58%→10.67% △아모레퍼시픽그룹 5.01%→7.02% △삼양식품 8.38%→9.51% △GS리테일 8.26%→9.29% △GKL 7.91%→8.94% △아모레퍼시픽 6.38%→7.39% △더네이쳐홀딩스 5.22%→6.23% △오리온홀딩스 5.09%→6.09% △진에어 6.58%→7.31% 등의 보유 지분도 증가했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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