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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022년 수입차 '양강 대결'서 BMW 제치고 1위
입력: 2023.01.04 17:02 / 수정: 2023.01.04 17:02

벤츠, 지난해 8만976대 팔리며 수입차 '1위'
2022년 수입차 등록 대수 28만3435대…전년 대비 2.6%↑


벤츠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모두 8만976대가 팔리며, BMW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모두 8만976대가 팔리며, BMW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벤츠 코리아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 '양강 대결'에서 BMW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4.0% 늘어난 2만9640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2022년 11월)과 비교하면 5.0% 늘어난 수치다. 지난 한 해 연간 누적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28만343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벤츠가 8만976대를 기록하며, 7만8545대를 판매한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2만1402대를 기록한 아우디가 차지했고, 이어 폭스바겐 1만5791대, 볼보 1만4431대, 미니 1만1213대, 쉐보레 9004대, 포르쉐 8963대, 렉서스 7592대, 지프 7166대, 토요타 6259대, 포드 5300대, 혼다 3140대, 랜드로버 3113대, 폴스타 2794대 순이다.

모델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벤츠 중형 세단 'E 250'이 가장 많은 1만2172대가 팔렸고, 벤츠 'E 350 4MATIC'과 BMW '520'이 각각 1만601대, 1만445대로 뒤를 이었다.

연간 연료별 등록 대수는 가솔린 13만9821대(49.3%), 하이브리드 7만4207대(26.2%), 디젤 3만3091대(11.7%), 전기 2만3202대(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3114대(4.6%) 순으로 집계됐다.

구매유형의 경우 개인구매가 17만2712대로 전체의 60.9%, 법인구매가 11만723대로 39.1%를 차지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시장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일부 브랜드의 안정적인 물량수급과 신규 브랜드, 다양한 신차 등으로 전년 대비 등록 대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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