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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유영상 SKT·SKB 대표 "2023년 AI 컴퍼니 도약과 전환의 해로 만들자"
입력: 2023.01.02 08:53 / 수정: 2023.01.02 08:53

글로벌 AI 서비스 사업자 성장 기반 구축
기존 사업 AI로 재정의해 글로벌 빅테크 수준의 역량 확보


유영상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2023년을 인공지능(AI) 기반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제공
유영상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2023년을 인공지능(AI) 기반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SK텔레콤 제공

[더팩트|최문정 기자] 유영상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전환을 하는 비전 실행의 원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유 대표는 2022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뉴노멀의 서막을 보여준 한 해로 초유의 금리 인상과 전쟁 발발로 인플레이션과 탈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했고, 이는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요인으로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사업적으로는 '넥스트 인터넷' 후보로 거론되는 대화형 AI, 메타버스, 웹3.0 등이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발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움츠려있기 보다는 2023년을 '도약과 전환'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 비전 실천과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론칭한 대화형 AI 서비스 에이닷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글로벌 AI 서비스 사업자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유무선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을 AI로 재정의하며, 타 산업의 AI 전환(AIX)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유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빅테크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는 지금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그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지만, 대한민국 통신과 ICT의 역사를 개척해온 자부심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 길을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유 대표는 "AI 컴퍼니 비전을 바탕으로 계묘년 올 한해 검은 토끼처럼 크게 도약(Big Leap)해 내년부터는 크게 수확(Big Reap)할 수 있는 기반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며 신년사를 마쳤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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