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 프리미엄 노트북인 '갤럭시북2 프로 360'을 내년 1월 출시한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최문정 기자]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북2 프로 36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타일러스펜인 S펜과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퀄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갤럭시 북2 프로 360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탑재했다.

또한 전작 대비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 아드레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해 사용자는 개선된 그래픽과 더욱 빨라진 프리미엄 컴퓨팅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 기술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멀티 기가 비트의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 6E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췄다. 갤럭시북2 프로 360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 '시큐어드 코어 PC' 규격을 충족한다. 이는 윈도 11 운영체제 환경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능력이다.

33.7cm의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 스크린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사용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 두께는 11.5mm, 무게는 1.04kg로 휴대성도 극대화했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 재생을 최대 35시간까지 가능하게 하는 넉넉한 배터리 사용성도 갖추고 있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에 탑재된 S펜은 강의나 회의의 중요 내용 등 키보드로 타이핑하기 힘든 내용을 필기하게 해 작업 효율성을 높여준다. 기타 갤럭시 기기와의 연동성도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북2 프로 360을 그라파이트 색상으로 내년 1월 16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18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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