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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리니지M 운영팀이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리니지M' 이름으로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서비스 2000일과 크리스마스·연말을 맞아 게임 기부 이벤트 '산타의 특별한 선물'을 했다. '리니지M' 이용자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2000 아데나(게임 재화)로 '따뜻한 마음의 별'을 구매해서 참여하는 식이다. 회사 측은 '리니지M' 이름으로 2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소아암 환아를 위해 도구리 인형과 문구 세트도 전달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M' 운영팀은 "지난 8월 진행한 군주의 일기 이벤트 당첨 혈맹(이용자 커뮤니티)이 상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며 "리니지M도 게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동시에 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엔씨소프트 나눔 덕분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