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전환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의 경우 7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356.73)보다 1.83%(43.04포인트) 하락한 2313.69에 장을 닫았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12억 원, 72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2511억 원가량을 사들였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3.92%) △의료품(-2.97%) △기계(-2.42%) 등의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통신업(+0.17%) △전기가스업(+0.10%) 등은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내리막길을 걸었다. △NAVER(-3.52%) △LG에너지솔루션(-3.39%) △LG화학(-2.56%) △삼성SDI(-2.35%) △삼성바이오로직스(-2.18%) △삼성전자우(-2.05%) △SK하이닉스(-1.77%) △삼성전자(-1.69%) △기아(-1.26%) △현대차(-0.95%)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5.02) 대비 3.32%(23.77포인트) 내린 691.25에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은 971억 원을 팔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7억 원, 440억 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10개 전 종목이 하락세를 탔다. △펄어비스(-6.05%) △HLB(-5.12%) △에코프로(-4.85%) △리노공업(-4.33%) △엘앤에프(-4.24%) △에코프로비엠(-4.15%) △카카오게임즈(-3.82%) △셀트리온헬스케어(-3.46%) △스튜디오드래곤(-1.25%) △셀트리온제약(-0.28%)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