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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민간발사체 '한빛-TLV' 발사 또 무산…안전관리시스템 오류
입력: 2022.12.22 10:59 / 수정: 2022.12.22 10:59

발사 준비 완료, 카운트다운 전 불발

한국 최초의 민간 하이브리드 엔진 시험 발사체 한빛-TLV의 첫 발사 시도가 또 무산됐다. /이노스페이스 제공
한국 최초의 민간 하이브리드 엔진 시험 발사체 '한빛-TLV'의 첫 발사 시도가 또 무산됐다. /이노스페이스 제공

[더팩트|이중삼 기자] 한국 최초 민간 하이브리드 엔진 시험 발사체 '한빛-TLV'의 첫 발사 시도가 또 무산됐다. 지난 19일 기상 문제로, 20일에는 기술적 문제로 연기된 데 이어 세 번째 발사 무산이다.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 지난 21일 오후 7시 2분(한국시간)에 발사 준비를 완료했으나 시도가 불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한빛-TLV는 발사대에 정상 기립하고 산화제 충전을 모두 마친 뒤 기상조건을 확인해 발사를 결정했다. 하지만 발사 카운트다운을 준비하기 전에 브라질 측이 관리하는 외부 안전관리시스템에 오류가 감지됐고 안전관리시스템이 작동해야 카운트다운을 시작할 수 있어 발사가 미뤄졌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 측과 발사 중단의 정확한 원인을 확인 중이다. 재시도 일정은 원인 파악 후 브라질 공군과 협의를 통해 결정될 방침이다.

j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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