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22 대한맨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에서 정보통신기술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상장과 트로피의 모습. /현대오토에버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에서 정보통신기술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 시상식'은 환경재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수상 기업은 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사인 '지속가능발전소'의 1차 정량평가를 받고, 이후 기업 ESG 성과와 사건사고 등을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의 실질적 도움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추구한 점에서 긍정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영·인사·노무 등 ESG 전문 컨설팅 △비대면 개발 문화 정착 △동반성장 펀드 100% 증액 등을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데이터 센터 에너지 절감·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을 내부적으로 추진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이라는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ESG 방향성과 발맞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