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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에어퍼스트와 산업용 가스 분야 ESG 기술개발 MOU 체결
입력: 2022.12.20 16:59 / 수정: 2022.12.20 16:59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탄소포집 기술 시너지 기대

20일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권혁태(왼쪽)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와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20일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권혁태(왼쪽)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와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플랜트부문 대표 권혁태 전무와 양한용 에어퍼스트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가스 및 ESG 관련 사업 기술개발 협력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기를 고압으로 압축, 정화해 고순도의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생산해내는 ASU(Air Separation Unit·공기분리 설비)의 운영과 관련한 국내외 동반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발굴한다. 또 탄소 저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업에 해당하는 신사업 분야에 대한 검토 등도 함께 진행한다.

업무협약의 목적은 양사가 진행 중인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 구축하는 것이다. 에어퍼스트는 국내 산업용 가스 생산∙공급 전문 업체로, 다수의 ASU플랜트 운영을 통해 생산한 산업용 가스를 주요 국가 기간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플랜트 및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양한 기본설계(FEED)와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협력으로 회사가 기존에 추진하던 친환경 ESG사업인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 기술, 탄소포집기술과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GS 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으로 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은 향후 플랜트 프로젝트 시 포함될 수 있는 ASU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양사의 협력방안 모색을 기본으로 한다"며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과 같은 ESG 산업에 해당하는 신사업 분야의 협업 기회 발굴까지 고려해 친환경 기반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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