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돌아보는 2022년 송년회
이호대 대표 "내년 출시 신작 등 성장 기대"
가수 임영웅은 지난달부터 '애니팡'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가 게임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애니팡 지식재산권 리브랜딩·확장 효과가 더해질 내년에는 다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시작해 더 큰 성장을 일궈내겠다."
취임 후 첫 송년회를 맞은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구성원과 함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자리에서 목표와 다짐을 밝혔다.
지난 2009년 회사 설립 이래 14번째를 맞은 위메이드플레이 송년회는 코로나19 환경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송년회 진행 인원을 제외한 임직원 290명이 온라인 방송 채널에 접속해 실시간 방송과 채팅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즐겼다.
내년부터 확대하는 사내 복지와 재개하는 해외 워크숍 소식은 수천 개 이모티콘으로 호응받았다. 코로나19로 해외 워크숍은 물론 단체 모임도 제대로 못 한 채 3년을 채웠다는 강성길 씨는 "업계에서는 유명한 위메이드플레이만의 기업문화를 제대로 누릴 한 해가 기대된다"고 했다.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하고 '애니팡 시리즈' 리브랜딩에 나서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는 블록체인 기반 신규 사업과 캐주얼 게임 대형화를 모토로 다수 신작을 내년 초부터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플레이링스도 자체 송년회를 했다. 임상범 플레이링스 대표는 올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발표하며 "소셜 카지노, HTML5 서비스와 함께 블록체인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는 내년에는 가파른 성장과 그 성과를 모두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