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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이 '데프트' 김혁규 만난 사연은
입력: 2022.12.16 14:52 / 수정: 2022.12.16 14:52

'2022 롤드컵' 우승 축하
e스포츠 활성화 지원 확대 뜻도 밝혀


15일 문체부 서울 사무소에서 박보균(왼쪽) 장관과 데프트 김혁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5일 문체부 서울 사무소에서 박보균(왼쪽) 장관과 '데프트' 김혁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이 15일 '2022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2 롤드컵)' 우승팀 DRX 주장 '데프트' 김혁규를 만나 격려하고 "젊은 프로게이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e스포츠 활성화와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데프트'는 지난달 열린 '2022 롤드컵' 최종 우승 주역이자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주인공이다. '2022 롤드컵' 1라운드 패배에도 불구하고 이후 "패배에도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끼리만 안 무너지면 충분히 이길 수 있어요"라고 말한 뒤 팀원들이 하나가 돼 강팀들을 차례로 꺾고 최종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 장관은 "청년 세대들이 데프트에 열광하는 이유는 현실에서 경험하는 실패에 낙담하거나 무너지지 않고 꾸준히 나가면 결실을 얻는다는 꿈에 대한 도전정신을 자극하기 때문"이라며 그의 불굴의 의지를 격려하고 롤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데프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와 국민들이 중꺾마를 인용하는 것을 보며 언어의 사회적 영향력을 실감했다. 앞으로 e스포츠 선수로서 e스포츠의 대중적 영향력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덧붙여 e스포츠 선수 육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도 건의했다.

박 장관은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으로 게임이 문화 영역으로 들어왔고 e스포츠는 게임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비로소 게임이 사행성 그림자에서 벗어나 문화예술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e스포츠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선수 역할이다. 데프트와 같은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발굴돼 세계적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e스포츠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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