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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내비에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 추가
입력: 2022.12.15 16:56 / 수정: 2022.12.15 16:56

카카오내비 내에서 주차장 탐색·추천·예약·결제·길안내 원스톱 제공
발레·세차·전기차충전 등 연계 서비스 결합 상품도 운영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에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에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을 추가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더팩트|최문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 검색 한 번으로 주차장 탐색부터 추천,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능은 기존의 '길안내'와 '주차' 기능을 합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은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 검색 후 상단에 위치한 주차장 주변검색을 통해 각 주차장별 정보를 직접 비교 분석하거나, '카카오 T 주차'에서 목적지 주변 주차장을 별도로 탐색·예약·결제 후 다시 카카오내비 홈으로 이동해 해당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하여 길안내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은 별도의 주차앱이 없어도 카카오내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면 이용 가능한 최적의 주차장을 분류별로 최대 2개씩 자동 추천해 준다.

이 기능은 지난 달 30일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 근처를 포함한 150여 개 목적지 지점에 먼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적용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 추천 분류 항목은 △주차권 예약 가능한 주차장 △저렴한 주차장 △공영 주차장 △방문 할인이 가능한 주차장 등이며, 필터 기능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내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검색량이 가장 많은 목적지 중 부설 주차장이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150여 곳을 적용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신규 기능 도입을 기점으로 자가용 소유자들을 위한 주요 서비스별 이동 진입 단계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추천 기능까지 제공해 이용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모빌리티는 차량 주차 시 이용 가능한 발레·세차·전기차 충전 등의 결합 서비스도 일부 지역에서 운영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 이디야 커피랩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전기차 발레 충전 서비스와 함께 △코엑스·에버랜드·김포공항 등에서 발레 서비스 △88CC, 포라이즌CC, 이스트밸리CC 등에서 발레와 세차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신규 기능 도입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30만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T 주차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쿠폰은 카카오내비 앱 내 '주차장 탐색' 통합 기능 관련 공지문에서 쿠폰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즉시 제공된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차장이 미래 모빌리티 주요 거점 인프라로 주목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연계와 새로운 기능 도입을 통해 자가용 이용자들이 효율적인 이동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각 서비스의 강화된 연결성 확보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들의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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