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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WM자산 5년 만에 3.6배 성장…약 46조 원 기록
입력: 2022.12.15 15:13 / 수정: 2022.12.15 15:13

WM자산, 2017년 약 13조 원에서 올해 46조 원으로 증가

KB증권은 올해 자산관리(WM)부문 자산 규모가 급증하며 KB증권 출범 이후 263%(33조2000억 원)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더팩트 DB
KB증권은 올해 자산관리(WM)부문 자산 규모가 급증하며 KB증권 출범 이후 263%(33조2000억 원)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KB증권은 올해 자산관리(WM)부문 자산 규모가 급증하며 KB증권 출범 이후 263%(33조2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WM부문 자산 규모가 2017년 초의 12조6000억 원 대비 3.6배 이상 성장해 45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WM자산 증가분 6조3000억 원 중 약 64%인 4조 원이 개인고객 자산 중심으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WM부문 수익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리테일 채권 판매액의 경우 지난달 말 이미 2021년 연간 판매액인 9조5000억 원보다 약 58% 이상 증가한 15조 원을 돌파했다. 월평균 리테일 채권 판매액은 올해 1조3600억 원으로 전년 8000억 원에서 73% 이상 증가했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연초 역대 최대 규모인 LG에너지솔루션 개인투자자 공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동시에 적극적인 금융투자 상품권 발행, 다양한 상품 공급 등을 통해 신규 고객들을 당사 고객으로 유치하려는 노력이 있었고, WM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 전년 대비 WM자산 규모의 높은 신장세를 이루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올해 초부유층 전담관리 조직인 GWS본부를 신설했고 지난 8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해 투자·세무·부동산·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원팀으로 고객을 관리하는 모델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지난 9월부터 국내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해외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 △중국과 미국의 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는 '중국 주식 실시간 Lite'와 '미국 주식 실시간 Lite' △미국 주식 애프터마켓 거래 가능 시간 4시간으로 연장 △미국 주식 20호가로 확대와 해외주식 한국 입고 서비스 도입 등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확대했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올해는 KB증권이 자산관리 명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고객 중심으로 채널을 재편하고 시황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상품 공급, 다양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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