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출원 완료…내년 제품 출시 예정
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의 노력으로 연구한 결과 해당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KGC인삼공사 제공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KGC인삼공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홍삼오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성분원료로 해당 소재에 대한 독점적 제조·판매 권리를 가진다.
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의 노력으로 연구한 결과 해당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KGC인삼공사는 해당 원료를 바탕으로 내년에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중년남성의 절반가량이 앓고 있는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에 의한 호르몬 및 성장인자 등의 불균형으로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올라가고 증상이 심해져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식약처에서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오일은 KGC인삼공사가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정관장 홍삼에서 순수하게 추출·정제한 것으로, KGC인삼공사의 연구개발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건강소재를 개발하여 전 세계인의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jangbm@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