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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4분기 '반토막 영업익' 예상에…삼성전자 6만 원 붕괴
입력: 2022.12.12 10:24 / 수정: 2022.12.12 10:36

업계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3.8%·49.9% 감소 예상"

12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2%(800원) 하락한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9500원까지 밀려났다. /더팩트 DB
12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2%(800원) 하락한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9500원까지 밀려났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삼성전자가 12일 장 초반 1% 넘에 하락해 주가가 5만 원선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전 10시 2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2%(800원) 하락한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9500원까지 밀려났지만 현재는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약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6만 원선이 깨졌고, 이후 3거래일간 '5만전자'를 지속하다 지난 9일 6만 원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이날 다시 5만 원선으로 내려와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약세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 속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난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DB금융투자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4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으로 73조7000억 원을, 영업이익은 6조9000억 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 49.9% 감소한 추정치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부진한 업황에도 메모리 출하는 3분기의 기저효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가운데 가격은 예상 대비 급락하며 반도체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스마트폰 판매는 중저가 중심의 판매 둔화로 전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해 보이고 급격한 원·달러 환율 하락도 전반적인 수익성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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