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준법경영 실천 강화 통한 컴플라이언스 내재화 도모
LIG넥스원 법무 컴플라이언스팀 관계자들이 LIG넥스원 판교R&D 센터에서 개정된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IG넥스원은 컴플라이언스 내재화를 위해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를 전면 개정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자책으로 발간한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는 법무법인의 감수를 받아 2016년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개정 가이드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의 제정·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부패 방지, 공정거래·하도급, 방산기술 보호 등 5개 영역에서 임직원의 의무와 금지행위를 기술하고, 임직원 스스로 이를 점검할 수 있는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LIG넥스원은 영문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 시스템을 개발해 해외에서 채용한 직원들에 대한 윤리·준법경영 의식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윤리·준법경영 활동 이해 증진을 위한 '윤리·준법경영 보고서' 발간,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회사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자료·컴플라이언스 뉴스 배포 등을 통해서도 윤리·준법경영 문화 내재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회사는 윤리·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임직원·협력회사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 △자율준수실천자 대상 간담회 △윤리·준법경영 가이드 배포 등을 통해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완 LIG넥스원 법무 컴플라이언스팀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준법경영은 필수"라며 "개정된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를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