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윤정원 기자] 국내 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82.81)보다 0.49%(11.73포인트) 내린 2371.08에 장을 닫았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4741억 원가량을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57억 원, 2244억 원 정도를 샀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3.08%) △전기가스업(-1.65%) △비금속광물(-1.58%) △건설업(-1.42%) △철강금속(-1.21%) △섬유의복(-1.17%) △전기전자(-1.09%) △증권(-0.81%) △제조업(-0.81%) 등이 하락했다. △보험(+1.06%) △통신업(+0.59%) △서비스업(+0.56%) △금융업(+0.34%) △의약품(+0.3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NAVER(+1.09%) △삼성전자(+0.51%)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떨어졌다. △LG에너지솔루션(-5.68%) △삼성SDI(-2.12%) △LG화학(-1.33%) △삼성전자우(-0.75%) △현대차(-0.61%) △삼성바이오로직스(-0.48%) △SK하이닉스(-0.13%)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18.14)보다 0.78%(5.62포인트) 하락한 712.52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은 752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88억 원, 439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43%) △에코프로(-1.70%) △리노공업(-1.16%) △엘앤에프(-0.29%) △셀트리온제약(-0.46%) △HLB(-0.16%) △천보(-0.04%) 등은 하락 마감했다. △펄어비스(+1.16%)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등은 올랐고, △카카오게임즈(0.00%)는 등락없이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