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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에 추가 감산
입력: 2022.12.07 18:02 / 수정: 2022.12.07 18:02

생산량 30%로 줄여…추후 휴업도 검토

화물연대 파업이 14일째 접어들면서 제품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금호타이어가 추가 감산에 들어갔다. /더팩트 DB
화물연대 파업이 14일째 접어들면서 제품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금호타이어가 추가 감산에 들어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가 추가 감산에 들어갔다.

7일 금호타이어 노사 등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평소 생산량의 30%선으로 생산량을 줄였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출하하지 못한 타이어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0일 생산량을 70%선으로 줄였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추가 감산을 단행한 것이다.

이에 광주공장의 타이어 생산량은 일일 3만3000개에서 8000개로 줄었다. 곡성공장도 3만2000개에서 1만개로 조정됐다.

금호타이어는 이후에도 파업이 이어질 경우 휴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생산 운영은 화물연대 파업 상황에 따라 차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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