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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매물로 나온 다올인베, 9% 상승 마감…다올證 2.7%↓
입력: 2022.12.07 17:06 / 수정: 2022.12.07 17:06

다올證, 장중 17.42% 뛰었지만 상승분 반납

7일 다올투자증권은 전일보다 2.73%(90원) 하락한 3210원에 마쳤다. 이날 장 초반 17.42% 오른 3875원까지 치솟았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다올투자증권 제공
7일 다올투자증권은 전일보다 2.73%(90원) 하락한 3210원에 마쳤다. 이날 장 초반 17.42% 오른 3875원까지 치솟았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다올투자증권 제공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벤처캐피털(VC) 자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를 매각한다는 소식 이후 두 종목 주가 방향이 엇갈린 채 마쳤다.

7일 다올투자증권은 전일보다 2.73%(90원) 하락한 3210원에 마쳤다. 이날 장 초반 17.42% 오른 3875원까지 치솟았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분을 반납했다.

코스닥 종목인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전날보다 8.94%(275원) 상승한 3350원에 마쳤다. 다올인베스트먼트도 장중 26% 급등하는 등 크게 뛰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1981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등 스타트업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삼일PwC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 금융사 등에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 의사를 살피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보유 중인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지분 전량(52%)에 대해 2000억 원 이상 수준의 매각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올투자증권은 중장기적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매각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불이행 사태로 PF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중소형사를 위주로 유동성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태국법인 '다올 타일랜드' 매각에도 나선 바 있다. 매각 희망가는 1000억 원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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