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택 대표이사 사장과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 기대"
삼성중공업이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은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자의 모습. /삼성중공업 제공 |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 내정자는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 삼성엔지니어링 조달본부장과 플랜트사업1본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삼성중공업은 "최성안 내정자는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아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왔다"며 "기존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삼성중공업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부사장 이하 2023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kimthi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