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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수주 세계 2위 유지…전체 38% 점유율
입력: 2022.12.06 10:17 / 수정: 2022.12.06 10:17

클락슨리서치 집계…세계 발주량 전년동기 대비 9% 감소

한국 조선사들이 지난 11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모습.(기사 내용과 무관) /대우조선해양 제공
한국 조선사들이 지난 11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 2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모습.(기사 내용과 무관) /대우조선해양 제공

[더팩트 | 김태환 기자] 한국 조선사들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 2위를 유지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의 통계에 따르면 11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86만CGT(표준선 환산톤수), 81척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7% 감소,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숫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6만CGT, 46척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55%의 점유율이다. 한국은 108만CGT(18척, 38%)로 2위를 기록했다.

1~11월 누계 발주량은 3911만CGT로 전년 동기(5102만CGT) 대비 1191만CGT(23%)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848만CGT(651척, 47%)를, 한국은 1575만CGT(279척, 40%)를 기록했다.

11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88만CGT 증가한 1억719만CGT이며, 이중 중국 4699만CGT(44%), 한국 3742만CGT(35%)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73만CGT(2%), 중국은 72만CGT 증가(2%)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한국 26% 증가, 중국 12% 증가했다.

한편 선박의 가격을 알 수 있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1월말 기준 161.69로 전년 동기 대비 8.07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4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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