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엑세스로 처음 출시된 후 현재까지 PC와 콘솔 등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해왔다. 사진은 대표 이미지 /크래프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를 글로벌 온라인 게임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
배틀로얄 장르 대표 타이틀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7년 스팀 얼리 엑세스로 처음 출시된 후 현재까지 PC·콘솔 등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해왔다. 크래프톤은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배틀그라운드를 접할 수 있도록 에픽게임즈 스토어로 서비스 채널을 확장한다. 오는 8일부터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 플랫폼과의 크로스플레이도 가능하다.
정식 출시 전에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접할 수 있다. 오는 6일 21.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이후 배틀그라운드 스토어 페이지가 사전에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사전에 내려받을 수 있다.
펍지 스튜디오 장태석 총괄 PD는 "크래프톤과 펍지 스튜디오는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라는 목표를 가지고 플랫폼·서비스 확장과 신규 맵 업데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를 통해 많은 이용자에게 배틀그라운드 오리지널 배틀로얄 경험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