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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10월 이어 11월도 BMW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
입력: 2022.12.05 09:52 / 수정: 2022.12.05 09:52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2만8222대…전년比 50.0%↑
벤츠 7734대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BMW 520, 1326대로 모델별 1위


벤츠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7734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벤츠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7734대를 판매하며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가 지난 10월에 이어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BMW를 제치고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0% 늘어난 2만8222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10월)과 비교하면 11.3% 늘어난 수치다. 11월까지 누적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6% 늘어난 25만3795대로 집계됐다.

11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벤츠가 7734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BMW 7209대, 볼보 2615대, 폭스바겐 1943대, 아우디 1667대, 미니 1227대, 쉐보레 1056대, 포르쉐 963대, 렉서스 831대, 지프 599대 순이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BMW 520이 가장 많은 1326대가 팔렸고, 벤츠 중형 세단 E250과 E350 4Matic이 각각 1228대, 704대로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이 전체의 1만6461대(5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00~3000cc 미만 6483대(23.0%), 3000~4000cc 미만 2154대(7,6%), 4000cc 이상 417대(1.5%), 기타(전기차) 2,707대(9.6%)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4050대(49.8%), 하이브리드(HEV) 7613대(27.0%), 전기(EV) 2707대(9.6%), 디젤 2639대(9.4%),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1213대(4.3%)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7911대로 전체의 63.5%, 법인구매가 1만311대로 36.5%를 차지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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