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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발언 후 꿈틀대는 '네·카오'…목표주가는 4개월 만에 '상향'
입력: 2022.12.02 17:09 / 수정: 2022.12.02 17:09

"경기 회복 예상되는 시점에 네이버·카카오 매수 추천"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마감 직전 하락폭을 키웠으나 장중 19만500원까지 오르며 19만 원선을 탈환했다. 카카오는 장중 5만8300원까지 뛰어올랐다. /더팩트 DB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마감 직전 하락폭을 키웠으나 장중 19만500원까지 오르며 19만 원선을 탈환했다. 카카오는 장중 5만8300원까지 뛰어올랐다. /더팩트 DB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미국발 금리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과 내년 실적 개선 전망 등에 힘입어 꿈틀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일보다 1.07%(2000원) 하락한 18만5500원에 마쳤다. 카카오는 1.73% 내린 5만6900원을 가리켰다.

이날 네이버는 장 종료에 가까워지며 하락폭을 키웠지만 장중 19만500원까지 오르며 19만 원선을 탈환했다. 카카오는 장중 5만8300원까지 뛰어올랐다.

이들 종목 주가는 올해 고점 대비 53% 가량 하락한 상태다.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따라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지며 타격을 입었다. 실적은 경기 둔화 영향에 주춤하며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특히 카카오의 경우 지난 10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서비스 먹통사태와 문어발 확장 등의 성장 전략이 빈축을 사는 등 악재가 작용해 주가가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은 최근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그 시점은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며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AP·뉴시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은 최근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그 시점은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며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AP·뉴시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속도 조절 기대감에 성장주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이들 종목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은 최근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그 시점은 이르면 12월 회의가 될 수 있다"며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지난 1일 네이버는 장중 4% 넘게 상승해 19만 원선을 회복했다. 카카오는 2.66% 오른 5만7900원까지 상승한 채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시점에 네이버와 카카오를 매수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지난 8월 이후 4개월 만에 상향 조정된 목표주가가 나오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전날 네이버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21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각각 올려잡았다.

전문가들은 내년 2분기부터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광고 매출 등이 내년 1분기에 저점을 찍고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양강 체제 구축으로 경쟁 강도가 약화됐고, 수수료 상품군 거래액 비중이 늘어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예상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플랫폼 기업들이 몸담고 있는 온라인광고, 전자상거래,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구조적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고 내년에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플랫폼 기업들의 저가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인건비 등 비용 통제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현재 두 회사는 채용 속도 조절과 함께 성과급 지급 규모 축소에 나섰다.

오 연구원은 "네이버는 비용 통제 노력으로 내년 포시마크 인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카카오는 3분기부터 글로벌 웹툰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을 대폭 축소하며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코어 사업 매출 성장과 비용 통제로 소폭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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