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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4개 부문 석권
입력: 2022.12.02 15:15 / 수정: 2022.12.02 15:15

스포티지, '올해의 패밀리 SUV·하이브리드카' 선정
EV6, 올해의 전기차 뽑혀GV70, 올해의 중형 SUV 선정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기아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가운데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하며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먼저 기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했으며, 기아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ASMW 측은 "패밀리 SUV 부문은 경쟁이 치열한 차급으로,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 눈에 띄는 강점이 있다"며 "이에 더해 EV6는 탁월한 주행거리, 초고속 충전 기술, 뛰어난 가속성능을 바탕으로 경쟁차를 압도하는 승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현대차그룹 제공

기아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현대차그룹 제공

이어 GV70에 대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실용적인데다가 주행 성능도 훌륭하다"며 "특히 GV70 전동화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호평했다.

한편, 현대차그룹 주요 차종은 최근 유럽시장에서 잇달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니로'와 '스포티지'가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를 수상했고,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는 현대차의 'N 비전 74'를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기아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선정했다.

또한, 'GV70 전동화 모델'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Y와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현대차 아이오닉 6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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