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스토리 완성 위한 비즈니스모델 전환 가속화"
SK디스커버리 안재현 사장이 SK케미칼 사장으로 선임됐다. /SK케미칼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케미칼이 1일 신임 안재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 안재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 것에 대해 "그린케미칼 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마켓 리더십을 강화해 어려운 글로벌 경영 환경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 경영 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안재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주도했다.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M&A(인수합병)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SK케미칼은 안재현 사장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 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소재로의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하는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과 성장 마스터플랜 수립, SK디스커버리 산하 바이오 사업 관계사들과 시너지 창출 등을 통해 SK케미칼의 파이낸셜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안재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SK케미칼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날 인사를 통해 SK케미칼의 라이프사이언스 사업을 이끌 파마 사업 대표에는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가 선임됐다. SK플라즈마는 김윤호 대표의 후임으로 해외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한 성장을 위해 김승주 전략추진실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SK케미칼 신규 선임
△ 안재현 사장
그린케미칼 사업
△ 손동열 엔지니어링실장
△ 조현준 친환경소재연구실장
△ 김성기 신소재개발실장
△ 양희진 법무실장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 김윤호 Pharma사업대표
△ 박현선 Pharma기획실장
SK플라즈마 신규 선임
△ 김승주 대표
△ 박재성 마케팅1본부장
roc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