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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달걀 투척 날벼락…재계 "선 넘은 이상 행동 우려 심각"
입력: 2022.12.01 14:58 / 수정: 2022.12.01 14:58

달걀 투척 장본인 이 씨 페이스북에 이해할 수 없는 글 남겨
기업인 재판 신변보호 강화 목소리 커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날아온 달걀에 맞을 뻔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날아온 달걀에 맞을 뻔했다. /뉴시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재판 출석 과정에서 달걀에 맞을 뻔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재계 안팎에서는 "이상 행동 위험에 무방비로 기업인들이 노출돼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날아온 달걀에 맞을 뻔했다. 달걀은 이재용 회장이 차량에서 내리는 순간 날아들었다. 그러나 이 회장과 차량 사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이 회장이 직접 맞지는 않았다.

달걀을 던진 사람은 방송인 이매리씨로 확인됐다. 이 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용 재판 출석할 때 계란 2개 던졌다. 이재용 감방 가라 외쳤다"고 밝혔다.

법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고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재용 회장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예상치 못한 사태에 경제계에서는 "선을 넘은 돌발 행동의 위험에 기업인들이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재용 회장에게 달걀을 던진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이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출만 주고 해외출장비도 안 주고 사과, 답변, 보상금 없이 용서협력공익 미쳤냐 등 이해할 수 없는 글을 올렸다. /방송인 이 씨 페이스북 캡처
이재용 회장에게 달걀을 던진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이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출만 주고 해외출장비도 안 주고 사과, 답변, 보상금 없이 용서협력공익 미쳤냐" 등 이해할 수 없는 글을 올렸다. /방송인 이 씨 페이스북 캡처

이 씨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내용 역시 이 같은 우려에 설득력을 더한다. 이 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출만 주고 해외출장비도 안 주고 사과, 답변, 보상금 없이 용서협력공익 미쳤냐? 대출만 주니 한국축구 망했지. 이재용 재판도 망해라"라며 이해할 수 없는 글을 올렸다. 이 씨가 이재용 회장에게 달걀을 던진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다른 글에서도 이 씨는 "돈으로만 효도해보자", "매주 돈 받으러 법원에 간다", "돈이 좋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알아볼 수 없는 말을 하는 불특정 제삼자로부터 기업 총수가 무방비로 노출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며 "이 같은 일은 국내 기업을 넘어 국가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은 물론 재판에 출석하는 사람들을 선을 넘은 돌발행동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로 2020년 9월 기소돼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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