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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엔 치킨" 카타르 월드컵 열기에 치킨 매출 '껑충'
입력: 2022.11.30 16:03 / 수정: 2022.11.30 16:03

"포르투갈전 주문량 증가 예상…재고 확충 등 만반의 준비"

2022 카타르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우리나라 대표팀 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날마다 치킨 프랜차이즈 3사의 매출이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응원단과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동률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우리나라 대표팀 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날마다 치킨 프랜차이즈 3사의 매출이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 응원단과 시민들이 거리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에 사는 장 모 씨(30)는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 가나전 모두 친구들과 치킨집에서 경기를 시청했다. 장 씨는 "축구 경기가 저녁 늦은 시간에 열리기 때문에 경기를 볼 때 치킨을 자주 먹는다. 치킨은 대한민국 국민 남녀노소 선호가 높은 음식이기도 하고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면서 "맥주와 함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남은 포르투갈전도 친구들과 치맥을 즐기며 응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구엔 치킨"이라는 말이 이번에도 통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우리나라 대표팀 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날마다 치킨 프랜차이즈 3사의 매출이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치킨 업체들은 포르투갈과의 3차전이 열리는 내달 3일에도 주문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재고 확충이나 서버 관리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가나전이 열린 지난 28일 매출이 전주 대비 150%, 전월 대비 160% 올랐다. 우루과이전이 열린 지난 24일 매출도 전주 대비 110%, 전월 대비 140% 증가했다.

제너시스BBQ 역시 지난 28일 매출이 10월 말 대비 220% 증가했으며 전주와 대비해서는 190%가 올랐다. 우루과이전이 열렸던 24일 매출과 비교해서도 4%가 더 증가했다.

bhc치킨도 지난 28일 가맹점 매출이 전월 동일 대비 297%, 전주 동일 대비 312% 증가했다. 전년 동일보다는 213% 올랐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28일 매출이 10월 말 대비 220% 증가했으며 전주와 대비해서는 190%가 올랐다. 사진은 지난 7일 출시한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이선영 기자
제너시스BBQ는 지난 28일 매출이 10월 말 대비 220% 증가했으며 전주와 대비해서는 190%가 올랐다. 사진은 지난 7일 출시한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이선영 기자

앞서 치킨업계는 우루과이전 당시 배달이 크게 늘어나 혼선을 빚었던 만큼 가나전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교촌치킨은 자사앱에서의 배달 주문을 중단하고 배달앱을 통한 주문만 받았다. bhc치킨은 자사 앱 동시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는 서버를 최대 3배 늘렸다. BBQ도 자사앱 서버를 증설하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BBQ 관계자는 "1차전 경기에 이은 2차전 경기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며 "두 경기 모두 평일 밤 10시였기 때문에 다음 날 출근도 있고 늦은시간이여서 손님이 몰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 점주들도 있었다. 1차전 때는 재고 확보를 못 하거나 인력이 모자라 주문 소화를 못해 조기 마감을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점주들이) 그 때의 문제점들을 보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치킨업계에서는 포르투갈과의 3차전이 열리는 내달 3일에도 주문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자정에 경기가 열리는 만큼 집에서 월드컵을 관람하는 '집관족'들의 치킨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치킨업체 관계자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고 늦은 시간에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포르투갈전을 집에서 응원하는 분들이 많아져 주문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매장마다 재고 확충이나 서버가 느려지지 않도록 대비하는 등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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