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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막내' 토스뱅크, 3분기 순손실 476억 원…적자폭 축소
입력: 2022.11.30 13:37 / 수정: 2022.11.30 13:37

중저신용자 포용 늘리며 인터넷전문은행 본연의 취지 충실

3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손실은 476억 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 제공
3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손실은 476억 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 제공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토스뱅크가 3분기 476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589억 원) 대비 113억 원 적자폭이 축소된 것이다.

3분기 명목순이자마진(NIM)은 0.54%로 2분기 0.12% 대비 4.5배 상승했다. 충당금은 여신부문 고속 성장으로 2분기 대비 233억 원 증가했다. 순이자손익은 1162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1719억 원)에서 충당금전입액(1334억 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로 나타났다.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35%로, 2분기 10.52% 대비 0.83% 상승했다. 의무조건인 8%대를 상회하며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란 설명이다. 토스뱅크의 현재 자본금은 총 1조4500억 원 규모다.

토스뱅크의 3분기 말 고객 수는 476만 명으로 집계됐다. 10월 말 기준으로는 504만 명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여신잔액이 7조1000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4조3000억 원 대비 66% 이상 대폭 성장했다. 예대율은 29.57%로 2분기 15.62%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충당금적립전이익은 3분기 185억 원 흑자로 창사 이래 첫 턴어라운드를 기록했다. 2분기는 161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토스뱅크의 3분기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은 39%였으며, 최근에는 4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500만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으로 출범 1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과 중저신용자 포용에 박차를 가해 1금융권 은행으로서의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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