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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 아파트 거래 단 900건 불과…주택 거래 '빙하기' 지속
입력: 2022.11.30 07:46 / 수정: 2022.11.30 07:46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3만2173건, 전월 대비 0.7% 감소

전국 주택 매매거래가 전년동기와 비교해 57.3% 줄어들면서 주택 매매 빙하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량이 5114건, 서울은 900건으로 역대 최저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더팩트 DB
전국 주택 매매거래가 전년동기와 비교해 57.3% 줄어들면서 주택 매매 빙하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량이 5114건, 서울은 900건으로 역대 최저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더팩트 DB

[더팩트 | 김태환 기자] 기준금리 인상, 집값 추가 하락 우려 등이 커지면서 주택 매매 빙하기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5114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10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3만217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57.3%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0.7% 감소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계 거래량도 44만996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7% 줄었다.

1∼10월 누적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7만915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2% 감소했고 지방은 27만808건으로 41.5% 줄어 수도권의 감소 폭이 더 컸다.

유형별로는 1∼10월 아파트 거래량이 26만208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6.1%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 거래량은 18만7883건으로 36.7% 감소했다.

10월 한 달 기준으로는 아파트 매매량이 전국 1만8570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61.9% 급감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900건으로 역대 최저치인 전달 856건에 비해선 5.1% 늘었지만 크게 차이가 없는 모습이다.

10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5114건으로 68.9%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10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44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0만5206건) 대비 0.4% 감소한 것이지만 전년 동월(18만9965건) 대비 7.6% 증가한 것이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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