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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만353가구 입주물량 공급…"연내 최다"
입력: 2022.11.28 13:37 / 수정: 2022.11.28 13:37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 결과 발표
수도권 입주물량 1만8391 가구


올해 12월 연내 가장 많은 입주물량인 3만353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더팩트 DB
올해 12월 연내 가장 많은 입주물량인 3만353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더팩트 DB

[더팩트|최문정 기자] 12월 연내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353가구로 전월(2만2347가구) 대비 36% 많다. 지난해 12월(2만9405가구)와 비교해도 3% 정도 많다.

직방은 "매년 12월은 해를 넘기지 않고 입주하려는 단지가 집중돼 입주물량이 많은 시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12월은 수도권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1만8391가구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 이는 지난해 1월 2만402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 공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1만3111가구) △인천(3100가구) △서울(2180가구) 순이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 마포구 '마포더클래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 △경기 화성시 '반정아이파크캐슬 4·5단지' △경기 평택시 'e편한세상지제역' △인천시 부평구 '부평SKVIEW해모로' 등이 있다.

지방은 총 1만1962가구가 입주한다. 이는 11월 대비 48% 많고, 지난해 12월보다는 13%가량 적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충남, 대전, 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주요 단지로는 충청남도 당진시 '호반써밋시그니처1', 부산시 남구 '데시앙해링턴플레이스파크시티' 등이 있다.

직방은 금리인상, 전세 수요의 월세 전환으로 월세가 전세거래를 역전한 가운데 새 아파트 잔금마련을 위해 전세를 내놓은 집주인이 많아지며 입주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직방 관계자는 "새 아파트는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물건이 출시되고 있어 세입자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며 "새 아파트 집주인들이 잔금 마련을 위해 급하게 내놓은 매물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개별 매물에 대출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 분양가 등과 비교해 경매 진행 가능성을 고려하여 위험 매물인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munn0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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