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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니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개최
입력: 2022.11.27 11:14 / 수정: 2022.11.27 11:14

총 826개팀 지원…15개팀 선발
선발팀 대상 지원금 각 900만 원,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우수 세 팀에 5600만 원 상금 수여


현대차그룹이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2022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2022'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2022'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는 인도네시아의 환경, 교육, 일자리 등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현지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현대차그룹의 소셜벤처 지원 사업이다.

올해 진행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2022'에는 모집 단계부터 총 826개 팀이 지원, 55: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팀을 선발해 팀당 9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6개월간의 전문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과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 임팩트, 사업 확장성, 프레젠테이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3개 팀을 선발하고 총 5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종 1위로 선정된 팀은 일상 속 청각장애인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수화 번역·통역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Hear me' 로 상금 3200만 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전통 수공예품 제조 업사이클링 사업 아이템을 제시한 팀 'Syams' 와 코딩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에 저렴한 프로그래밍 교육 플랫폼 제공 사업을 제시한 팀 'Algobash' 가 차례로 2, 3위에 선정되며 각각 1600만 원과 8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소셜벤처를 꾸준히 육성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넘어 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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