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선수 은퇴 기념 NFT 발행
롯데자이언츠 간판스타인 이대호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NFT가 발행된다. /롯데정보통신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이대호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이대호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7월 블록체인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T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NFT 발행은 롯데자이언츠의 간판스타 이대호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것으로, 이대호 선수는 지난달 사직야구장을 가득 채운 팬 2만3000여 명의 힘찬 박수를 받으며 은퇴식을 마쳤다.
'이대호 NFT'는 이대호 선수 은퇴 기념 유니폼과 포토전시회 사진 경매 낙찰자들을 대상으로 포토카드형 인증서 형태로 한정 발행된다.
포토카드에는 은퇴식 슬로건 'RE:DAEHO'와 함께 이대호 선수 현역 시절 모습을 담았다. 또 이대호 선수 사인과 함께 '조선의 4번 타자', '자이언츠 영원한 10번', '거인의 자존심', '롯데의 심장' 등 4개 카테고리로 포토카드가 발행된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NFT 발행은 향후 NF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작점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멤버십 기반 토큰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